세종대, 아세안과 AI 공동교육·학생교류 확대
핵심 요약
세종대가 캠퍼스 아시아-에임스 3주기 사업을 통해 아세안 대학과 AI·디지털 융합교육을 확대한다. 9+3+3 공동교육과정과 마이크로학점 기반 학습성과 인증 체계를 구축한다. 공식 파트너 대학과 파견 10명·초청 10명 규모의 학생교류를 추진한다.
세종대학교가 교육부의 ‘캠퍼스 아시아-에임스’ 3주기 사업에 참여해 아세안 대학들과 인공지능·디지털 분야의 융합교육 협력을 확대한다. 전국 12개 사업단 중 하나로 선정된 세종대는 이충훈 대외협력처장을 사업단장으로 두고 글로벌 인재 양성 모델인 ‘세종 글로벌 스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AI 융합 핵심교과 9학점과 전공 선택교과 3학점, 언어·문화교과 3학점을 결합한 ‘9+3+3 공동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 세종대는 파트너 대학과 교과과정을 함께 운영하고, 마이크로학점 기반의 학습성과 인증 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장학제도와 학위과정의 연계를 통해 교류 경험이 학업과 진로로 이어지는 구조도 추진한다.
캠퍼스 아시아-에임스는 동남아시아교육장관기구 고등교육개발센터가 운영하는 정부 간 다자 학생이동 프로그램으로, 2025년 기준 10개국 90개 대학이 참여했다. 국내에서는 교육부가 사업을 총괄하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사업단 선정·평가와 예산·성과 관리를 맡는다. 올해 출범한 3주기 사업은 미래 핵심 분야 융합교육, 학습경험 인증, 장학·학위 연계, 지속 가능한 인재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한다.
세종대 사업단은 지난 6월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의 기존·신규 협력기관을 찾아 공동 교과목 운영과 학생교류 확대, AI·공학·IT 분야 협력, 장학 및 학위과정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공과대학교와는 교육 협력 확대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앞으로 말레이시아 우타라대학교와 인도네시아 비누스대학교 등 공식 파트너 대학을 중심으로 파견 10명과 초청 10명 규모의 교류를 추진하고, 대학별 학점 인정 체계와 협력 범위를 구체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