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배달망 넓힌다…전국 1500곳 가동
핵심 요약
세븐일레븐이 쿠팡이츠 배달 서비스를 전국 약 1500개 점포로 확대했다. 오는 31일까지 무료 배달과 첫 구매 고객 대상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연내 24시간 배달을 강화하며 증가하는 심야 주문 수요에 대응한다.
세븐일레븐이 쿠팡이츠와 협업해 배달 서비스 운영 점포를 전국 약 1500곳으로 넓혔다. 지난달부터 점포별로 서비스를 순차 개시했으며, 쿠팡이츠 이용자는 세븐일레븐의 글로벌 디저트와 스낵을 비롯한 각종 먹거리, 이 회사가 단독으로 판매하는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배달로 주문할 수 있다.
서비스 확대를 기념한 고객 혜택도 마련했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31일까지 일반 회원에게 배달비를 받지 않는다. 첫 구매 고객이 1만5000원 이상 주문하면 5000원, 2만원 이상 주문하면 6000원을 깎아주는 쿠폰을 제공한다. 첫 주문 이후에도 2만5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1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양사는 연내 24시간 배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쿠팡이츠가 최근 24시간 배달 운영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하면서, 하루 24시간 영업하는 세븐일레븐 점포와 연계해 심야시간대 고객 수요를 함께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서비스 운영 시간 확대와 전국 점포망의 결합이 이번 협업의 주요 축이다.
심야 퀵커머스 매출도 증가 흐름을 보였다. 이달 1일부터 5일까지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2시 사이에 발생한 매출은 올해 1월 같은 기간보다 63% 늘었다. 세븐일레븐은 전국 약 1500개 점포에서 시작한 배달 서비스와 연내 추진하는 24시간 운영 강화를 통해 늦은 시간대 주문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