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부터 폭염 건강까지, 여섯 낱말로 읽는 시사
핵심 요약
가로 열쇠는 부가가치세·복사열·응집력으로 경제와 폭염, 지진의 개념을 다룬다. 세로 열쇠는 세로토닌과 열사병을 통해 햇빛과 고온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짚는다. 발효식품은 유산균과 영양소를 만들며 김치·된장·요구르트가 대표 사례로 제시됐다.
이번 퍼즐의 가로 열쇠는 경제와 폭염, 지진을 잇는 세 낱말로 구성됐다. 1번 ‘부가가치세’는 상품 거래나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새로 생긴 부가가치에 부과하는 세금이다. 기본 세율은 10%이며 소비자가 부담하고, 이렇게 거둔 세금은 국가 재정 운영에 쓰인다. 3번 ‘복사열’은 햇볕에 달궈진 땅이 수레바퀴가 사방으로 굴러가듯 열을 여러 방향으로 내뿜는 현상을 가리킨다.
땅속에는 공기가 거의 없어 달궈진 열이 좀처럼 식지 않으며, 지면 온도는 70도에 이를 수 있다. 이 때문에 개나 키가 작아 지면과 가까운 어린이는 복사열에 더 취약하다. 가로 5번 ‘응집력’은 흩어진 힘을 한곳으로 모으거나 단단하게 뭉치게 하는 힘이다. 2016년 경주 지진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뒤틀린 태평양판에 쌓인 응집력이 더해지면서 규모가 커졌다.
세로 열쇠에는 햇빛과 고온 환경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담겼다. 2번 ‘세로토닌’은 주로 낮에 햇빛을 볼 때 몸속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이다. 햇빛이 눈을 거쳐 머릿속 뇌에 전달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며, 불안과 스트레스를 줄이고 행복감을 느끼게 한다. 4번 ‘열사병’은 뜨거운 환경에서 몸속 열을 제대로 배출하지 못해 발생하는 병이다.
열사병이 생기면 머리가 심하게 아프고 의식이 흐려질 수 있으며, 몸 떨림과 구토·설사도 나타날 수 있다. 체온을 즉시 낮추지 못하면 목숨을 잃을 위험도 있다. 세로 6번 ‘발효식품’은 미생물이 식재료를 분해해 유산균과 영양소를 만들어 내는 발효 과정을 거친 음식이다. 김치와 된장, 요구르트가 대표적이며 장 속 유익한 균을 늘려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김치는 지난 3월 미국 정부가 발표한 미국인을 위한 식단 지침에도 건강한 음식으로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