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97개국 AI 영상 39편, 대중 심사대 오른다
핵심 요약
세계 97개국에서 접수된 3403편 가운데 39편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작 온라인 인기투표는 10일부터 23일까지 하루 한 번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수상작은 9월 3일 구미에서 열리는 영상제 개막식에서 발표된다.
경북도가 ‘2026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 공모전’ 본선에 오른 39편을 10일 공개하고 온라인 인기투표를 시작한다.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차세대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전문가 심사에 대중 평가를 더했으며, 투표는 23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 세계 97개국에서 3403편이 접수됐다. 출품 분야는 AI 창작영상과 게임영상, 광고영상, 숏폼 등 4개 부문이다. 국내 영상·AI 분야 전문가들이 출품작을 심사해 39편을 본선작으로 선정했으며, 작품들은 창의적인 연출과 완성도를 통해 AI 영상 콘텐츠의 가능성을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온라인 인기투표는 올해 처음 도입됐다. 참여자는 투표 전용 페이지인 vote.gamff.net이나 GAMFF 공식 홈페이지에 로그인한 뒤 본선작을 감상하고 원하는 작품에 표를 줄 수 있다. 투표는 하루 한 번 가능하며, 투표권은 매일 자정 다시 부여된다. 투표 결과는 작품의 대중성을 가리는 인기상 선정에 활용된다.
인기상을 포함한 최종 수상작은 9월 3일 구미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6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 개막식에서 공개된다. 영상제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구미와 포항, 경산 일원에서 진행되며, 각 도시의 산업 기반과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창작자의 도전이 주목받도록 투표 참여를 당부하고 글로벌 AI 영상 콘텐츠 산업 육성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