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1개국서 한국 정보 오류 바로잡는다
핵심 요약
제21기 대한민국 바로알림단이 6일 발대식을 열고 약 5개월간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한국인 28명과 외국인 12명 등 40명이 선발됐으며, 외국인 비율은 처음으로 30%를 기록했다. 단원들은 세계 11개국에서 한국 관련 오류를 신고하고 정확한 정보를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운영하는 제21기 대한민국 바로알림단이 6일 오후 2시 코시스센터에서 발대식을 열고 약 5개월간의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 단원들은 해외에서 유통되는 한국 관련 오류 정보를 찾아 신고하고, 이를 정확한 내용으로 바로잡아 알리는 민간 참여 활동을 수행한다. 발대식 장소는 한국프레스센터 10층에 마련된 코시스센터다.
이번 기수는 6월 1일부터 약 5주간 진행된 공개모집을 거쳐 선발된 내·외국인 40명으로 구성됐다. 한국인은 28명, 외국인은 12명이며 외국인 단원 비율은 출범 이후 처음으로 30%에 도달했다. 전체 단원 가운데 17명은 인도네시아와 영국, 튀르키예를 포함한 세계 11개국에 거주해 지역과 시차를 넘어 활동하게 된다. 선발 과정에서는 한국에 대한 이해와 외국어 활용 역량이 주요하게 고려됐다.
바로알림단은 2013년 ‘오류시정 글로벌 모니터단’이라는 이름으로 출범한 뒤 현재의 체제로 이어졌으며, 지금까지 모두 784명의 단원을 배출했다. 제21기 단원들은 문체부의 한국바로알림서비스를 활용해 해외의 한국 관련 오류를 발굴하고 신고하는 한편, 올바른 정보를 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한국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국내외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활동 범위도 넓어졌다.
발대식에서는 단원들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친교 프로그램과 활동 포부 발표, 오류 신고에 필요한 실무 교육이 진행된다. 해외 거주 단원들은 온라인으로 행사에 참여한다. 올해 9월에는 한국바로알림서비스 개통 10주년을 맞아 단원들의 활동 후기를 담은 짧은 영상도 제작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세계 11개국에서 참여하는 단원들이 국경과 시차의 제약을 넘어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