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오페라 무대 연결할 청년 성악가 찾는다
핵심 요약
대구오페라하우스가 8월 3일부터 16일까지 청년 성악가 대상 아리아 부문 참가자를 모집한다. 본선은 10월 11일 공개 실연 방식으로 열리며 국내외 공연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캐스팅을 결정한다. 최종 선발자에게는 국내외 프로덕션 참여와 전문 교육, 대구오페라하우스 시즌 출연 기회 등이 제공된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제23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특별 프로그램인 ‘글로벌 영아티스트 캐스팅 오디션’ 아리아 부문 참가자를 8월 3일부터 1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을 지닌 만 35세 이하로, 1990년 10월 12일 이후 출생한 음악대학 성악전공 학부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다.
지원자는 서류와 영상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로 선발된다. 본선은 10월 11일 공간 울림에서 관객에게 공개되는 실연 심사로 진행되며, 세계 주요 오페라 극장과 공연예술기관 관계자들이 무대를 직접 평가한다. 심사위원들은 공연과 프로젝트 출연 여부를 현장에서 결정하고, 최종 캐스팅 결과도 심사가 끝난 뒤 바로 발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추진하는 ‘2026 장르별 시장거점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운영된다. 순위를 정해 수상자를 뽑는 기존 성악 콩쿠르와 달리 실제 배역과 출연 기회를 연결하는 캐스팅에 초점을 맞췄다. 국내 유망 성악가를 발굴·육성하고 세계 공연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국제 오디션 플랫폼으로 마련됐다.
최종 선발자는 국내외 오페라 극장과 공연예술기관의 프로덕션 및 공연에 참여할 기회를 얻고,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포함한 국제 활동 지원도 받는다. 대구오페라하우스의 2027·2028 시즌 공연 출연 기회가 제공되며, 오펀스튜디오 선발 과정에서도 가점이 부여될 예정이다. 세부 모집 요강과 신청 방법은 대구오페라하우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국제교류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