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학생들, 한·태·베 3국서 공동 교육
핵심 요약
성신여대와 태국 탐마삿대, 베트남 외교대 학생 30명이 3개국 공동 교육을 마쳤다. 참가자들은 7월 2일부터 23일까지 영어 강의와 문화 체험, 프로젝트, 현장학습을 함께 수행했다. 성신여대는 해외 대학과의 공동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성신여대와 태국 탐마삿대, 베트남 외교대 학생들이 한국·태국·베트남을 오가며 진행한 ‘2026학년도 하계 한-아세안 인재양성 및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마쳤다. 성신여대 학생 10명을 포함해 세 대학에서 총 30명이 참가했으며, 지난 7월 2일부터 23일까지 3개국을 차례로 방문해 공동 교육과 문화 교류 활동에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영어를 공통 언어로 사용하며 국가별 특성을 반영한 전공 강의와 문화 체험, 학생 주도 프로젝트, 현장학습 등 전체 교육과정을 함께 이수했다.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지닌 학생들이 수업과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의견을 나누고 협력했으며, 각국 학생의 시선을 통해 현지 사회와 문화를 이해하는 경험도 쌓았다.
한국 일정에는 인공지능과 정치외교, 국가브랜딩을 주제로 한 영어 강의가 편성됐고 한복과 다도 체험, K-뷰티 실습, 학생 주도 현장학습이 이어졌다. 태국에서는 역사·문화 강의와 전통문화 체험이 진행됐다. 베트남에서는 외교정책과 한-아세안 협력, 베트남 문화에 관한 강의를 듣고 하롱베이에서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성신여대 영어영문학과 김소영 학생은 각국 학생들과 수업과 문화 체험을 함께하며 자유롭게 교류한 시간을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으로 꼽았다. 현지 학생의 관점에서 태국과 베트남 문화를 살펴보며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는 소감도 밝혔다. 이성근 총장은 영어 소통과 공동 문제 해결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해외 우수 대학과 공동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