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에 집결하는 인디뷰티 20곳…성장 전 과정 지원
핵심 요약
코스맥스가 중소벤처기업부·무신사와 인디 뷰티 브랜드 20곳의 성수동 연합 부스를 운영한다. 선정 기업에는 제품 기획부터 생산, 마케팅, 브랜드 고도화까지 전 과정 지원이 제공된다. 연구개발과 생산 과정을 구현한 체험 공간을 통해 소공인 브랜드와 소비자의 접점을 확대한다.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가 중소벤처기업부, 무신사와 손잡고 차세대 K뷰티 브랜드 육성에 나선다. 코스맥스는 2026년 8월 21일부터 서울 성수동에서 열리는 ‘무뷰페 인 성수’에 국내 인디 뷰티 브랜드 20곳과 연합 부스를 마련하고 소비자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이번 협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소공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연 매출 120억원 이하인 국내 소공인 뷰티 브랜드 가운데 선정된 20개 기업이다. 팩토리노멀, 아르웨, 해밍, 로로벨 등이 참여하며 코스맥스는 뷰티 분야 파트너사로서 제품 기획과 생산, 마케팅, 브랜드 고도화에 이르는 과정을 지원한다. 행사장에는 제품 연구 과정을 소개하는 ‘아카이브 존’, 대표 제품을 사용해 볼 수 있는 ‘브랜드 존’, 화장품 연구실을 재현한 ‘포토 존’이 들어선다.
연합 부스는 화장품 연구개발에서 생산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시각화한 ‘비밀 연구소’ 콘셉트로 구성된다. 코스맥스는 행사 개막 전날인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무신사 엠프티 성수’ 야외 공간에서도 별도 부스를 운영하고 방문객 참여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부스와 프로그램 안내를 게시하고, 참여 브랜드의 신제품을 소개하는 콘텐츠도 차례로 공개한다.
이번 사업은 제조 역량을 갖춘 ODM 기업과 정부 지원, 유통 플랫폼을 결합해 소규모 브랜드의 초기 성장을 돕는 구조다. 앞서 2024년에는 미국 진출을 겨냥한 ‘K-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가 추진됐고, 2025년에는 관세 대응 자문과 현지 마케팅, 신시장 진출 지원이 이어졌다. 코스맥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잠재력 있는 브랜드가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기회를 늘리고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