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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임산부 1120명에 친환경 농산물 구매비 80% 지원
핵심 요약
성동구는 임산부 1120명에게 연간 24만원 상당 친환경농산물 구매비의 80%를 지원한다. 신청은 28일까지 에코이몰에서 받으며,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한다. 지원 기간은 올해 말까지로, 다음달 중순부터 배송이 시작된다.

서울 성동구가 지역 내 임산부 1120명을 대상으로 연간 24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구매를 지원한다. 구는 구매액의 80%인 19만2000원을 부담하고, 대상자는 나머지 20%인 4만8000원만 내면 친환경농산물을 가정으로 배송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성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임산부로, 지난해 1월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현재 임신 중인 주민이 해당된다. 다만 보건소의 영양플러스사업이나 농식품바우처 임산부 유형의 지원을 받고 있으면 중복 신청할 수 없다. 신청은 이달 28일 오후 6시까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 '에코이몰'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온라인이 어려운 경우 관련 서류를 지참해 성동구청 지역경제과를 방문하면 된다.
구는 지원 자격을 확인한 뒤 무작위 추첨으로 대상자를 선정하며, 결과는 다음달 11일까지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선정된 임산부가 주문한 친환경농산물은 다음달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되며, 지원 기간은 올해 말까지다. 유보화 성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회복을 돕고, 친환경 농가의 판로 확대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