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아동 20명, 지하철 재난 대응 직접 익혀
핵심 요약
성동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0명이 반포역 시민안전체험관에서 지하철 안전교육을 받았다. VR 화재 대피와 심폐소생술, AED 사용법을 실습하고 전동차 운전 체험 등에도 참여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체험 후 온누리상품권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지역사회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서울교통공사는 11일 성동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0명을 서울 지하철 7호선 반포역 시민안전체험관으로 초청해 체험형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어린이들이 지하철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재난 상황에 적절히 대응하도록 돕는 행사로, 교육을 마친 뒤에는 지역아동센터에 온누리상품권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참가 어린이들은 가상현실(VR) 기기를 이용한 화재 대피 체험을 통해 재난이 발생했을 때 이동하고 대피하는 요령을 익혔다. 심폐소생술을 직접 연습하고 자동심장충격기(AED)의 사용 방법도 실습했다. 지하철 안팎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위기뿐 아니라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응하는 과정까지 교육에 포함됐다.
안전 실습과 함께 전동차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운전 체험, 전동차 모형 종이접기, 홍보관 관람 등 어린이의 눈높이를 고려한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설명을 듣는 데 그치는 이론 수업이 아니라 참가자가 현장을 직접 보고 장비를 다루며 행동 요령을 연습하도록 구성해 체험의 비중을 높였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안전교육과 지역사회 나눔을 하나의 일정으로 연계한 서울교통공사의 ESG 활동으로 진행됐다. 체험 종료 후 전달된 온누리상품권과 기념품은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한 상생 활동의 일환이다.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프로그램과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