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대 후기 졸업생 254명 새 출발
핵심 요약
성공회대가 2025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열고 학사 188명과 석·박사 66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이사장상과 총장상 수상자 14명을 선정하고 대학원생 5명에게 우수논문상을 시상했다. 김경문 총장과 졸업생 대표 허나운 학생은 도전과 연대의 자세로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성공회대학교는 13일 2025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열고 졸업생 254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학위 취득자는 학사 188명과 석·박사 66명이다. 행사에서는 졸업생들의 학위 수여와 함께 이사장상, 총장상, 대학원 우수논문상 시상이 진행됐다.
이사장상은 사회학전공 유지은 학생이 받았다. 총장상 수상자는 이은주, 김주영, 강민서, 양지윤, 정지수, 허나운, 이수관, 은정민, 왕하이치, 왕이주, 딩이원, 쉬자야오, 아크테르 예스민 학생 등 모두 13명이다. 학업을 마친 학생들과 주요 수상자들이 자리를 함께하며 졸업의 의미를 나눴다.
대학원 우수논문상에는 5명이 선정됐다. 사회적경제대학원 우인혜 학생은 ‘지역사회 놀이공동체의 역할과 효과’, 일반대학원 주영선 학생은 ‘조합원 참여가 고객 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일반대학원 김혜민 학생의 ‘잔여가 되는 삶, 세월호 참사 유가족의 실천과 신학’, 문화대학원 최승룡 학생의 ‘예술인의 지자체 지원정책 경험에 관한 연구’, 시민평화대학원 이보람 학생의 ‘모성규범을 넘어 돌봄커먼즈로’도 수상 논문에 이름을 올렸다.
김경문 총장은 축사에서 익숙함에 머무르지 않고 불편한 질문을 피하지 않는 태도를 강조했다. 교정을 떠난 뒤에도 공동체와 교수, 동료들이 졸업생들의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졸업생 대표인 미디어콘텐츠융합자율학부 허나운 학생은 서로 손을 내밀고 미래를 낙관하는 마음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잃어버린 듯한 시간에서도 배움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는 당부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