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연안 생물자원으로 차세대 바이오 소재 개발
핵심 요약
바이오솔루션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섬·연안 생물자원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Marine PDRN과 펩타이드, 효소, 다당류 등의 피부 재생·항염 효능을 공동 평가한다. 유망 후보를 화장품 원료와 재생 소재로 개발하고 제품 제작과 공동 특허까지 추진한다.
첨단바이오 기업 바이오솔루션과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지난 6일 섬·연안 특화 야생생물을 활용한 천연 생물자원의 효능 연구와 차세대 바이오 제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국내 섬과 해양에서 확보한 생물자원을 신규 바이오 원료로 검증하고, 사업화까지 연결하는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협력 범위에는 섬·연안 생물자원의 확보와 활용 기술을 통한 산업화, 유용성 정보의 교환·공유, 공동 연구사업 발굴이 포함됐다. 기능성 소재와 기술정보를 교류하고 생물자원 관련 제품 제작과 공동 특허도 추진한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야생생물 추출물의 효능 평가와 고품질 소재 관리를 맡고, 연구자 교류와 기술정보 공유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재생·안티에이징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육상 유래 소재 중심의 원료군을 국내 섬·해양 생물자원으로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의 생물자원 발굴·분리·정제 기술과 바이오솔루션의 세포·조직 기반 연구개발 및 제품화 역량을 결합해 독특한 생리활성 물질을 지닌 후보를 찾고 신규 바이오 원료의 사업화 속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우선 해조류와 해양 미생물에서 유래한 Marine PDRN, 기능성 펩타이드, 효소, 다당류 등을 후보군으로 삼는다. 항산화·항염 효과를 비롯해 피부 재생, 피부 장벽 개선, 상처 회복 효능을 평가하고 탈모·두피 관리와 항노화 분야에 적용할 소재도 함께 발굴한다. 검증된 후보는 화장품 원료와 재생 소재로 개발할 수 있는지 살피고, 시장성이 높은 해양·섬 유래 소재의 실질적인 사업 성과 창출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