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석촌호수 달군 폭염, 주말에도 무더위
핵심 요약
6일 서울 석촌호수 ‘더 스피어’ 앞에서 관계자가 달아오른 지면에 물을 뿌렸다. 폭염은 7일 절정에 이른 뒤 주말부터 다소 누그러질 전망이다. 서쪽 내륙과 내륙 전반에는 다음 주까지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낮 기온이 연일 40도 안팎까지 치솟는 극한 폭염이 이어진 6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서도 달아오른 지면을 식히기 위한 작업이 진행됐다. 미디어아트 조형물 ‘더 스피어’ 앞에 나온 관계자는 뜨겁게 달궈진 바닥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 지면 곳곳에 물을 뿌렸다.
이번 폭염은 7일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이후 주말부터 기온이 다소 낮아지면서 지금과 같은 극심한 더위의 기세는 한풀 꺾이겠지만, 무더위가 완전히 해소되는 것은 아니다. 연일 이어진 고온 현상 속에서 석촌호수의 살수 작업은 도심 지면에 쌓인 열기를 낮추기 위해 이뤄졌다.
주말에도 지역별 기온 차이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쪽 내륙은 낮 기온이 36도 안팎까지 오를 전망이어서 폭염의 강도가 여전히 높겠다. 40도 안팎의 극한 고온이 7일을 고비로 다소 완화되더라도, 일부 내륙 지역에서는 낮 동안 강한 더위가 계속되는 흐름이다.
다음 주에도 내륙의 최고체감온도는 35도 이상을 기록할 전망이다. 평년보다 심한 무더위가 이어지는 데다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내려가지 않는 열대야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폭염이 절정에서 물러난 뒤에도 서쪽 내륙과 내륙 전반의 높은 낮 기온과 체감온도가 당분간 이어지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