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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천 물놀이 중학생 사망…경찰 수위 상승 가능성 조사
핵심 요약
수원 서호천에서 물놀이하던 중학생이 숨졌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30여 분 만에 심정지 상태로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했다. 경찰은 최근 비로 인한 수위 상승이 사고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조사 중이다.

어제(18일) 저녁 6시쯤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서호천에서 물놀이를 하던 10대 남학생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남자아이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해 수색을 벌였다.
사고 당시 A 군은 또래 지인 3명과 함께 서호천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으며, 갑자기 물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대원들은 신고 접수 약 30여 분 만인 저녁 6시 33분, 신고 지점 인근에서 심정지 상태의 A 군을 발견했다. A 군은 현장에서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소방과 경찰은 최근 내린 비로 인해 하천 수위가 평소보다 높아진 점이 사고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현장 감식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조사를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