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구, 폭염 종합대책 가동…무더위쉼터 111곳·그늘막 294곳 운영
핵심 요약
인천 서해구가 폭염 종합대책을 가동하며 무더위쉼터 111곳과 그늘막 294곳을 운영한다.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안심폰 안부 확인과 경로당 냉방비 지원,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장 근로자와 농업인을 위한 작업시간 조정과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인천 서해구가 폭염으로부터 주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서해구는 무더위쉼터 111곳과 그늘막 294곳을 운영하고, 폭염 저감시설과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함께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폭염 저감시설 확대, 폭염 취약계층 건강대책, 폭염 예방 홍보 활동 등 3개 분야로 구성됐다.
서해구는 주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16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생수냉장고와 양산대여소를 설치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살수차와 쿨링포그 등 폭염 저감시설을 가동 중이다.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서는 안심폰을 활용해 독거노인의 안부를 확인하고, 경로당 냉방비를 지원한다. 방문건강관리 서비스와 온열질환 예방 건강수칙 안내도 병행한다.
현장 근로자와 농업인에 대한 폭염 대응도 강화했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작업시간을 조정하고, 예방 점검표와 폭염 행동요령 등을 배포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내 옥외 전광판 3곳, 공식 SNS, 재난문자를 통해 폭염 대비 행동요령과 무더위쉼터 운영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서해구 관계자는 폭염이 주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인 만큼 폭염 저감시설 운영과 취약계층 보호에 빈틈이 없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민들도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등 폭염 행동요령을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대책은 폭염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대비해 지역사회의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