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가족봉사단, 폭염 현장 이웃에 손부채 전달
핵심 요약
서초구가 지난 1일 가족 봉사활동 ‘우리동네 히어로 폭염구조대’를 운영했다. 참여 가족들은 환경미화원과 버스 기사, 학교 보안관 등을 위한 한지 조개 부채와 응원 메시지를 만들었다. 완성된 부채는 가족들이 직접 전달하며, 서초구자원봉사센터는 가족 참여형 봉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 서초구는 지난 1일 구청 대강당에서 여름방학 가족 봉사활동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히어로 폭염구조대’를 진행했다. 서초구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을 돌아보고, 직접 만든 물품과 응원의 마음을 지역사회 이웃에게 나누도록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일상을 지키는 환경미화원과 버스 기사, 학교 보안관 등을 ‘우리동네 히어로’로 정하고 한지 조개 부채를 만들었다. 가족들은 완성한 부채에 각자의 응원 메시지를 적었으며, 행사장에서 제작된 손부채는 참여 가족들이 대상 이웃을 찾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기간에 가족 구성원이 봉사활동을 함께 경험하면서 폭염에 취약하거나 더운 환경에서 일하는 주변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단순한 물품 제작에 그치지 않고 부채를 받을 이웃을 생각해 메시지를 작성하고, 제작에 참여한 가족이 전달까지 맡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서초구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민 참여형 봉사활동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주변의 소중한 이웃을 돌아보고, 작은 실천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