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9도까지 오른다…서쪽 폭염 주말까지 지속
핵심 요약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9도까지 올라 올해 최고치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 서쪽 지역의 폭염은 주말까지 이어지고 동해안에는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 오키나와 동쪽 해상의 돌핀이 국내에 미칠 영향은 아직 불확실하다.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극심한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9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서울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 서쪽 지역에서는 내일인 7일까지 39도 안팎의 더위가 계속되고, 폭염의 기세는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 전주와 광주에는 폭염 중대 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오늘 전국 곳곳의 자외선 지수도 ‘매우 높음’ 수준까지 치솟겠으며, 특히 서쪽 지역에서는 오존 농도 역시 높게 나타날 전망이다. 손풍기나 부채질만으로는 쉽게 가시지 않을 정도의 강한 더위가 계속되겠다.
이번 폭염은 서쪽 지역에서 두드러지고 있으나 토요일부터는 동풍이 약해지면서 기온이 다소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같은 기간 동해안에는 비가 내릴 전망이며, 강원 동해안에는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 서쪽의 고온과 동해안의 집중적인 비가 주말 날씨의 주요 변수로 자리 잡았다.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는 돌핀은 현재 오키나와 동쪽 해상에 자리하고 있다. 돌핀은 다음 주 월요일 중국 내륙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후 이동 과정에서 국내 날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분명하지 않다. 폭염과 동해안 비에 이어 돌핀의 향후 경로도 지켜봐야 할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