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서울 11개 구 폭염중대경보…올해 처음
핵심 요약
서울 동남·서남권 11개 구에 4일 오전 11시 첫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다.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중대경보 기준이다. 서울 동북·서북권에는 폭염경보가 유지되고 경기 남부에도 중대경보가 내려진다.

서울 동남권과 서남권 11개 구에 4일 오전 11시부터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다. 서울에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 남부에도 같은 단계의 경보가 내려진다. 서울 동북권과 서북권은 기존 폭염경보가 유지돼 서울 전역이 폭염특보의 영향권에 놓이게 됐다.
대상 지역은 동남권의 송파구·강남구·서초구·강동구와 서남권의 강서구·관악구·양천구·구로구·동작구·영등포구·금천구다. 동남권 4개 구와 서남권 7개 구를 합쳐 모두 11개 구가 중대경보 대상에 포함됐다. 발효 시점은 4일 오전 11시로 동일하다.
폭염중대경보는 최고 체감온도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이어지는 지역에서 한층 강한 더위가 예상될 때 발령된다. 이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가 38도 이상이거나 최고기온이 39도 이상일 경우 중대경보 기준을 충족한다. 일반 폭염경보보다 높은 온도 조건을 반영한 단계다.
이번 발효로 서울에서는 권역별 특보 단계가 나뉜다. 동남권과 서남권은 폭염중대경보가 적용되고, 동북권과 서북권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중대경보 지역은 최고 체감온도 또는 최고기온이 정해진 기준에 도달하는지를 토대로 지정됐으며, 서울 11개 구와 경기 남부가 해당 범위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