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소년, 미래 직업을 프로젝트로 경험
핵심 요약
서울시가 여름방학 동안 청소년 참여형 미래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성우 멘토링에는 100명, 로블록스 게임 창작 대회에는 59개 팀이 참여했다. 49개 청소년시설의 연중 프로그램은 서울시청소년몽땅에서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가 여름방학 동안 시립청소년시설에서 AI 게임 제작과 VR 전시, 성우 더빙, 메이커 활동을 아우르는 미래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직업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청소년이 콘텐츠와 제품을 직접 만들며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탐색하도록 프로젝트형 과정으로 구성했다.
서울시립노원청소년미래진로센터에서는 로블록스 게임 창작 대회인 코딩 페스티벌과 AI·스마트시티 현장을 방문하는 ‘미래를JOB아라’, 수상작 체험 행사인 게임 빅파티가 이어졌다. 대회에는 59개 청소년 팀이 참여했으며, 올해 처음 1차 심사에 AI 분석 방식을 적용해 심사의 효율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의 성우 진로 멘토링에는 청소년 100명이 참여해 현직 성우의 작업 과정을 체험했다. ‘뽀롱뽀롱 뽀로로’의 뽀로로 역을 맡은 이선 성우와 ‘슬램덩크’ 강백호, ‘명탐정 코난’ 남도일 역의 강수진 성우가 애니메이션·미디어 분야를 희망하는 청소년의 멘토로 나섰다.
VR오픈클래스에서는 청소년들이 가상 전시를 제작했고, 대학 연계 메이커 프로젝트 ‘2026 지구 RE-DESIGN’에서는 환경·기술 문제 해결을 주제로 제품 구현에 도전했다. 서울시는 49개 청소년시설에서 AI·코딩, VR·미디어, 성우·영상, 메이커, 독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며, 정보 확인과 신청은 ‘서울시청소년몽땅’에서 상시 받는다. 이해선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현장·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