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장애아동 통합지원센터 본격 운영
핵심 요약
서울의 등록 장애아동은 1만2천668명이며 자폐성장애와 지적장애 아동이 각각 4천 명을 넘었다. 서울특별시장애아동·발달장애지원센터가 강서구 어울림플라자에서 통합 운영을 시작했다. 센터는 상담부터 가족 지원계획, 양육 코칭, 복지 서비스 연계까지 단계적으로 제공한다.
서울에 등록된 장애아동은 1만2천668명으로 집계됐다. 장애 유형별로는 자폐성장애가 4천832명으로 가장 많았고, 지적장애 4천577명과 뇌병변장애 1천418명이 뒤를 이었다. 영유아건강검진 발달검사에서 추가 평가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대상으로 확인된 영유아도 9천756명에 이른다.
서울시는 장애아동과 발달장애인 가족에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특별시장애아동·발달장애지원센터’를 12일부터 본격 가동한다. 센터는 강서구 복지문화복합시설 어울림플라자 4층에 마련됐으며, 기존 서울특별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조직과 기능을 통합해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서울에 사는 만 18세 미만 등록장애인이다. 센터는 아동의 개인적 특성과 환경 요인, 가족의 욕구를 함께 살펴 적합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발달지연이나 장애 위험이 있는 영유아와 가족에게는 상담을 진행하고, 가족 지원계획 수립과 가정 중심 양육 코칭, 관련 서비스 연계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이용 신청은 거주지 관할 주민센터 또는 지원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세부 내용은 전화(02-2135-3635)로 확인할 수 있다. 센터 개소식에는 정진우 서울시 복지실장과 김경우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시는 초기 발견과 적절한 자극, 복지 서비스가 이어지는 조기 개입 체계를 강화해 장애아동 지원망을 촘촘히 구축하고 가족의 양육 부담도 줄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