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형 주택 수요 속 신길에 176가구 공급
핵심 요약
신길뉴타운에 들어서는 써밋 클라비온이 오는 14일 견본주택을 연다. 총 812가구 중 전용 44~59㎡ 17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특별공급은 18일, 해당 지역 1순위 청약은 19일 진행된다.
서울 아파트 분양가가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고금리 영향으로 높아지는 가운데 영등포구 신길뉴타운에서 소형·중소형 주택이 공급된다. 대우건설은 신길10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으로 조성하는 ‘써밋 클라비온’ 견본주택을 오는 14일 열고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
단지는 지하 4층부터 지상 최고 29층까지 8개 동, 총 812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44~59㎡ 176가구다. 전용 59㎡에는 4베이 판상형 구조와 드레스룸, 팬트리를 적용했다.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가깝고 신안산선 개통도 예정돼 있다. 대길초와 대영초·중·고교는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자리한다.
소형 주택 선호는 청약과 매매 지표에서 함께 확인된다. 올해 7월 말까지 서울·경기 분양 단지 중 최고 1순위 경쟁률은 지난 4월 서울 서초구 잠원동 ‘오티에르 반포’ 전용 59㎡에서 나온 1180.87대 1이었다. 경쟁률 상위 20개 단지 항목 가운데 14곳이 전용 59㎡ 이하였으며, 올해 1~7월 서울 전용 60㎡ 이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9.48% 상승했다. 전용 102㎡ 초과 135㎡ 이하 중대형의 상승률은 4.70%였다.
주변에는 보라매공원과 신길근린공원이 있으며 영등포 타임스퀘어, 더현대 서울, 여의도 IFC몰 등 상업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청약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해당 지역 1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일원에 마련되며, 분양가 부담 속 소형 면적에 집중된 수요가 청약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