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비집합 상업용 부동산 거래액 40조원
핵심 요약
서울의 비집합 상업용 부동산 누적 거래액이 40조4천억원으로 17개 시·도 중 가장 컸다. 서울의 한 채당 평균 거래금액은 55억5천만원으로 전국 평균 3억4천만원을 크게 웃돌았다. 조사 대상에는 빌딩과 단독·다가구주택, 토지·임야가 포함됐고 아파트 등 집합 부동산은 제외됐다.
2026년 들어 7월 말까지 집합 부동산을 제외한 빌딩·건물·꼬마빌딩·단독주택·토지 거래에서 서울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큰 매매 규모를 기록했다. 서울의 누적 거래액은 40조4천억원으로 집계됐으며, 25개 자치구를 둔 서울과 다른 지역 사이에 거래 금액 격차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지역별 전체 매매 금액은 서울에 이어 경기가 5조원으로 2위에 올랐다. 경북은 1조7천억원, 충남은 1조4천억원, 경남은 1조3천억원으로 각각 3∼5위를 차지했다. 17개 시·도 중 거래액이 가장 적은 세종은 1천300억원으로 조사돼 서울과 큰 차이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상업용 부동산 무료 직거래와 실거래가 조사를 운영하는 유한회사 실거래닷컴이 2026년 1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의 실거래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아파트와 빌라, 분양상가, 오피스텔, 연립 등 집합 부동산은 대상에서 제외했고, 빌딩·건물·꼬마빌딩과 단독·다가구주택, 토지·임야 매매를 포함했다.
한 채당 평균 거래금액도 서울이 55억5천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부산은 8억원, 대구와 대전은 각각 7억8천만원, 울산은 6억2천만원으로 뒤를 이었고, 전남은 6천만원으로 17위였다. 전국 건당 평균은 3억4천만원이었다. 박종복 나해요 아카데미 원장은 상업용 부동산 가격 차이가 도시 중심부와 그 밖의 지역 사이에서 해마다 확대되는 흐름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