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1분 읽기
서울 밤더위 사흘째 주춤…낮에는 34도 웃돌아
핵심 요약
서울은 11일까지 사흘 연속 열대야가 나타나지 않았다. 서울의 낮 기온은 34도를 넘었고 속초는 26도에 머물렀다. 12~13일에는 태풍 찬홈이 남긴 수증기의 영향으로 동해안에 비가 예상된다.
최근 밤공기가 뚜렷하게 선선해지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누그러졌다. 서울은 11일까지 사흘 연속 열대야가 나타나지 않아 밤더위가 잠시 주춤했다. 다만 밤과 달리 한낮에는 강한 햇볕이 이어지면서 기온이 크게 올라, 낮 동안의 더위는 여전히 강하게 나타났다.
11일 서울의 낮 기온은 34도를 넘어서 전날과 비슷한 수준의 더위를 보였다. 반면 동풍이 맞닿은 속초는 낮 기온이 26도에 머물러 서울보다 선선했다. 같은 날에도 지역별 기온 차가 나타난 가운데, 밤에는 열대야가 약해지고 낮에는 높은 기온이 이어지는 양상이 확인됐다.
12일에도 중부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대체로 강한 햇볕이 내리쬘 전망이다. 낮 시간대에는 일사에 주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가 20도로 11일보다 더 낮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광주가 각각 33도까지 올라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을 보이겠다.
동해안에는 비가 예고됐다. 태풍 찬홈이 남긴 수증기가 동해상으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12일부터 13일 사이 동해안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밤더위는 여러 지역에서 한풀 꺾였지만, 중부와 남부는 낮 동안 강한 햇볕과 높은 기온이 이어지고 동해안은 비가 내리는 등 지역별로 다른 날씨가 나타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