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서 노동·정치·인권 집회 잇따라
핵심 요약
12일 서울 곳곳에서 노동·정치·인권 현안을 다루는 집회가 열린다. 오전 6시30분 사당3동 공사현장을 시작으로 국민의힘 당사와 소녀상 앞 등에서 일정이 이어진다. 오후에는 장애인 공공일자리 제도화와 이스라엘 군사행동 중단을 촉구하는 집회가 예정돼 있다.
12일 서울 도심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 노동 현안과 정치권, 인권 문제 등을 둘러싼 집회가 이어진다. 오전 6시30분 민건설노조 서울경기북부지부는 사당3동 지역주택 공사현장 앞에서 노조원 고용을 촉구한다. 오전 7시30분에는 언론노조 KBS지부가 KBS 본관 앞에서 사장을 규탄하고, 전국가전통신 서비스노조는 넷마블 코웨이 신사옥 광장 앞 인도에서 불공정 역량평가 중단과 직군 차별 관행 폐지를 요구한다.
오전 8시 민건설노조 경기남부 타워크레인노조는 한양건설 본사 앞에서 규탄 집회를 연다. 같은 시각 보건의료노조는 사랑채 동측에서 대한적십자 회장 인준 거부를 촉구하고, 가전통신서비스노조는 삼일빌딩 앞에서 SK 인텔릭스를 규탄한다. 오전 10시에는 무소속철거민연대가 진명초소 앞 인도에서 LH주택공사를 규탄하며, 조계사 종무실은 조계사 일주문 좌우측 인도에서 정법 캠페인 집회를 진행한다.
오전 11시 한미자유의물결은 국민의힘 당사 앞 이면도로에서 당 지도부를 규탄한다. 낮 12시 같은 장소에서는 서울의소리가 국민의힘과 검찰 해체를 촉구하고, 신자유연대는 국민의힘 당대표 응원과 대통령 재판 재개를 요구한다. 같은 시각 8·15 서울추진위는 월곡문 남단 인도에서 한미연합군사훈련을 규탄한다. 정의기억연대는 소녀상 앞 인도와 3개 차로에서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를 연다.
오후에도 집회 일정은 계속된다. 오후 2시30분 전장연은 시의회 앞 인도에서 권리중심 공공일자리 제도화를 촉구한다. 오후 6시에는 민주노총 통일선봉대가 청계천로 일대에서 이스라엘의 군사행동 중단을 요구한다. 이날 예정된 집회는 건설·방송·가전통신·보건의료 분야의 노동 문제부터 주거, 정당과 검찰, 군사훈련, 일본군 성노예제, 장애인 일자리, 해외 군사행동까지 서로 다른 의제를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