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동자복지관, 하반기 무료 교육 22개 개설
핵심 요약
서울의 두 노동자복지관이 하반기 무료 프로그램 22개를 운영한다. 재취업 실무교육과 AI·IT, 운동·문화 강좌를 퇴근 시간대에도 제공한다. 공유오피스와 쉼터, 취업·노무·법률상담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노동자복지관과 강북노동자복지관이 재취업과 인공지능(AI), 건강, 문화 분야를 아우르는 하반기 프로그램 22개를 운영한다. 서울에 거주하는 노동자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 신청은 8월 중 각 복지관 누리집에서 받는다. 직업 역량을 높이는 실무 과정부터 퇴근 뒤 이용할 수 있는 운동·문화 강좌까지 함께 편성됐다.
영등포구 서울노동자복지관은 중장년층의 재취업과 새로운 일자리 준비에 초점을 맞췄다. 집수리 창업과 배관·누수 탐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늘봄학교 프로그램 지도자 과정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마련했다. AI 활용과 정보기술(IT), 필라테스 강좌는 직장인도 참여하기 쉽도록 평일 오후 7시부터 진행한다.
마포구 강북노동자복지관에서는 AI 입문·심화 과정과 직장인 스피치 수업을 비롯해 필라테스, 요가, 캘리그라피, 서예 등을 퇴근 시간 이후 운영한다. 두 복지관은 프리랜서와 취업준비생 등이 이용할 수 있는 공유오피스와 쉼터도 무료로 개방한다. 교육 수강뿐 아니라 업무와 휴식에 필요한 공간까지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서울노동자복지관에서는 이력서 작성과 면접 코칭을 포함한 취업상담도 받을 수 있다. 임금체불이나 직장 내 괴롭힘과 관련한 노무·법률상담 역시 제공한다. 올해 상반기 두 복지관이 운영한 45개 프로그램에는 약 6천명이 참여했다. 서울시는 노동자들이 각자의 상황에 맞는 교육과 상담, 휴식 서비스를 가까운 복지관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