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동주택 손바뀜, 은평 0.72%로 선두
핵심 요약
7월 서울 공동주택 거래 회전율은 은평구가 0.72%로 가장 높았다. 금천구는 0.24%로 최저였으며 은평구와의 격차는 0.48%포인트였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10곳은 상승하고 14곳은 하락했으며 강서구는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7월 서울 25개 자치구의 공동주택 거래 회전율을 비교한 결과 은평구가 0.72%로 가장 높았다. 중랑구가 0.65%로 뒤를 이었고 강북구와 광진구는 각각 0.47%, 동대문구는 0.45%를 기록했다. 은평구는 전월보다 0.16%포인트 오르며 거래 회전율과 상승 폭 모두 서울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가장 낮은 곳은 0.24%를 기록한 금천구였다. 강남구 0.25%, 양천구 0.26%, 성동구 0.27%, 서초구 0.28% 순으로 낮은 회전율을 보였다. 최고치인 은평구와 최저치인 금천구 사이의 차이는 0.48%포인트였다. 금천구는 6월 0.44%에서 0.20%포인트 내려갔고, 서초구도 0.40%에서 0.12%포인트 하락했다.
거래 회전율은 일정 기간 매매된 집합건물 수가 전체 집합건물 재고에서 차지하는 비율이다. 수치가 높을수록 해당 지역에서 매매를 통한 소유권 이전이 상대적으로 활발했다는 의미다. 이번 집계는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의 집합건물 거래 회전율 자료를 토대로 서울 자치구별 7월 흐름과 전월 대비 변화를 비교한 결과다.
전월과 비교하면 25개 자치구 가운데 10곳의 회전율이 상승했고 14곳은 하락했으며, 강서구는 0.33%로 변동이 없었다. 상승 폭은 은평구에 이어 종로구 0.15%포인트, 강북구 0.12%포인트, 성동구 0.08%포인트, 영등포구 0.07%포인트 순이었다. 반면 중랑구는 1.08%에서 0.65%로 0.43%포인트 떨어져 하락 폭이 가장 컸다. 은평·종로·강북구의 상승세와 중랑·금천·서초구의 하락세가 맞물리며 자치구별 거래 흐름이 엇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