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고교생 32명, 서남해 누비며 해양평화 체험
핵심 요약
서울 고등학생 32명이 10일부터 12일까지 서남해 해역을 항해한다. 세계로호는 명량수도와 추자도, 이어도 해양과학기지, 가거도·홍도·흑산도 인근을 지난다. 학생들은 정근식 교육감과 최부홍 총장 등이 참여하는 멘토 대화에도 참석한다.
서울 고등학생 32명이 목포와 서남해 해역을 배로 항해하며 해양평화의 의미를 살펴보는 캠프에 참가한다. 서울시교육청은 국립목포해양대학교와 함께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2026 서울학생 선상 해양평화 캠프’를 열고, 학생들이 선상에서 여러 해역과 섬 주변을 둘러보는 일정을 진행한다.
참가 학생들이 승선하는 선박은 ‘세계로호’다. 항해 구간에는 명량수도와 추자도, 이어도 해양과학기지, 가거도, 홍도, 흑산도 인근 해역이 포함됐다. 학생들은 목포에서 출발해 서남해의 주요 해역과 섬 주변을 차례로 지나며 10일부터 12일까지 마련된 선상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번 캠프는 서울시교육청과 국립목포해양대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교실을 벗어난 서울 고등학생들이 실제 선박을 타고 목포·서남해 일대를 이동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캠프 명칭에는 해양과 평화를 함께 다룬다는 행사의 주제가 담겼다. 참가 규모는 고등학생 32명으로 구성됐다.
항해 일정과 함께 학생들이 교육계와 대학 관계자를 직접 만나는 자리도 마련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최부홍 국립목포해양대 총장 등이 참여하는 ‘멘토와의 대화’에서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캠프는 서남해 현장 항해와 멘토 대화를 결합한 일정으로 12일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