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 클래식 하반기 무대, 라파엘로로 출발
핵심 요약
서울주문화센터의 하반기 ‘해설이 있는 음악회’가 11일 라파엘로 산치오를 주제로 막을 올린다. 9월 더블베이스 무대를 비롯해 12월까지 모두 다섯 차례의 공연이 이어진다. 회차별 입장권은 전석 1만원이며 5회 시즌권은 4만원이다.
울산 울주문화재단이 11일 오후 7시 30분 서울주문화센터에서 ‘해설이 있는 음악회’의 올해 하반기 첫 공연을 연다. 개막 무대는 르네상스 거장 라파엘로 산치오의 삶과 작품 세계를 음악과 설명으로 풀어내는 렉처 콘서트다. 김성민이 해설을 맡고 황민의 지휘 아래 테너 배해신, 소프라노 조은, 울산챔버오케스트라가 공연한다.
하반기 공연은 모두 5차례에 걸쳐 서로 다른 주제로 꾸며진다. 두 번째 무대인 9월 8일 ‘비바! 더블베이스’에는 조희창 해설가와 더블베이스 연주자 성미경, 피아니스트 김종윤이 참여한다. 더블베이스 독주와 피아노가 어우러진 곡을 통해 평소 가까이 접하기 어려운 악기의 매력을 소개하고 색다른 클래식 감상을 이끈다.
공연의 정식 주제는 ‘서울주, 클래식에 스며들다’이며, 줄임말인 ‘서·클·스’로도 불린다. 클래식 작품에 담긴 이야기와 시대적 배경을 설명하며 감상하는 서울주문화센터의 대표 클래식 프로그램이다. 매달 하나의 주제를 정해 오페라와 실내악, 성악 등 여러 레퍼토리를 선보이고, 연주자와 관람객이 음악으로 소통하며 클래식을 친숙하게 즐기도록 구성했다. 상반기에 이어 김성민은 음악뿐 아니라 미술과 역사까지 아우르는 해설로 작품 이해를 돕는다.
공연 일정은 10월 12일 ‘하모니카로 쓴 편지’, 11월 9일 ‘티치아노 베첼리오’, 12월 14일 ‘클래시컬 집시 뮤직’으로 이어진다. 울주문화재단은 이 프로그램이 클래식의 매력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고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는 친숙한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입장권은 회차마다 전석 1만원이며, 다섯 차례 공연을 모두 관람할 수 있는 시즌권은 4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