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고립·은둔청년 부모 대상 심화교육 및 심리상담 실시
핵심 요약
서울시가 고립·은둔청년 부모를 대상으로 개인별 심리상담과 실전형 심화교육을 운영한다. 심리상담은 3회기, 심화교육은 소통 기술과 퍼실리테이팅 기법을 적용한 실천 중심 과정이다. 참여자 모집은 2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외로움 없는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립·은둔청년 부모를 위한 실전형 심화교육과 개인별 심리상담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가 자녀의 회복 과정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달 말부터는 고립·은둔 전문가와 함께하는 개인별 심리상담이 시작된다. 상담은 총 3회기, 회당 50분씩 진행되며, 부모가 자신의 심리 상태를 점검하고 양육 과정의 어려움을 돌아보며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가족관계 회복을 돕는다. 필요에 따라 부부나 가족이 함께하는 합동 상담도 가능하며, 대면 또는 비대면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다음달부터는 부모 역할 재정립과 관계·소통 역량 강화를 위한 실전형 심화교육이 운영된다. 이 교육은 소통 기술과 퍼실리테이팅 기법 등을 적용해 가족 간 변화를 이끌어내는 실천 중심 과정으로 구성됐다.
심화교육은 기본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모집하지만, 고립·은둔 자녀와 더 깊이 있는 소통 기술을 원하는 부모도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 모집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교육 관련 문의는 운영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고립·은둔청년 회복의 첫 단추는 부모의 이해와 변화에서 시작된다"며 "시는 부모교육을 통해 가정 안에 작은 변화의 싹을 틔우고, 가족이 함께 회복의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