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대학, AI·인문학 아우른 192개 강좌 개설
핵심 요약
서울시민대학이 2026년 2학기에 192개 강좌를 열고 시민 5,600여 명을 모집한다. AI 활용 실습과 인간의 가치를 탐구하는 인문학, 문화예술, 부모 교육 과정이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1차 8월 11일, 2차 10월 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서울시민대학이 2026년 2학기 동안 인공지능 활용 교육과 인문학, 문화예술, 부모 교육 등을 아우르는 192개 강좌를 열고 시민 5,600여 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9월 1일부터 11월 27일까지 4개 캠퍼스에서 진행되며, AI 기술을 익히는 실습 과정과 인간의 가치·성찰 능력을 살피는 강좌가 함께 편성됐다.
과정은 9월 1일부터 10월 16일까지의 1차와 10월 20일부터 11월 27일까지의 2차로 나뉜다. 수업은 주 1회씩 대면 강의와 현장 답사, 실시간 온라인 방식 등으로 운영된다. 5회 과정 수강료는 1만원이며 이보다 짧은 과정은 무료다. 신청은 1차가 8월 11일, 2차가 10월 6일 각각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학기에는 AI 시대의 가치와 인간다움을 탐구하는 기획 과정인 ‘서울 인문 아고라’가 새로 마련됐다. 대학 교수진이 참여해 ‘AI를 읽는 힘, 인간을 생각하는 시간’ 등 기술 이해와 인문학적 질문을 결합한 내용을 다룬다. AI 미디어아트 제작과 블록코딩, 바이브코딩을 배우는 디지털 실습 과정도 확대됐으며, 자녀 교육과 대화법을 주제로 한 부모 대상 강좌도 포함됐다.
서울시는 2016년 서울자유시민대학 확대·개편을 포함한 평생학습 종합계획을 내놓은 뒤 시민의 학습 기회를 넓혀왔다. 2024년 7월에는 서울 AI 허브와 마이크로소프트가 대학원생과 일반 시민 125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와 노코드 도구, 코파일럿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2025년 4월에는 관악구에 65세 이상 시민을 위한 네 번째 캠퍼스를 열었고, ‘7학년 교실’ 참여 규모도 2023년 20여 명에서 2025년 200여 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