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서울테크노파크, 기업 R&D 역량 강화
핵심 요약
서울시립대와 서울테크노파크가 기업의 기술사업화와 R&D 기획 역량을 높이는 교육을 운영했다. 온오프라인 교육에 78명이 참여해 계획서 작성법을 익히고 전문가 상담을 진행했다. 사업단은 기업 수요와 석사급 인재 양성을 연결하는 산학협력 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시립대학교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사업단과 서울테크노파크가 7월 2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6년 민관공동기술사업화 R&D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했다.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교육에는 기업 관계자 등 78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기술사업화를 추진하는 기업의 연구개발 기획과 계획서 작성 능력을 높이고, 공공기술 이전 이후의 사업화 실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에는 서울테크노파크와 유관기관의 지원사업 소개, 공공기술거래 플랫폼 활용법, 연구개발계획서 작성 요령이 포함됐다. 기업과 전문가가 개별 현안을 논의하는 일대일 상담도 진행됐다. 사업단은 기업의 연구개발 인력 수요를 대학원 인재 양성과 연결하는 학과 운영방식을 알리고, 신규 참여기업 모집과 기업별 전공·연구실 연계, 산학R&D 과제 발굴에 관한 상담을 병행했다.
이 학과는 생명과학, 환경공학, 전자·전기·컴퓨터공학 분야에서 산업체 수요에 맞춘 석사급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채용연계형 석사과정이다. 대학과 기업이 학생을 함께 선발하고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재학 중 학생과 기업, 대학 연구실이 산학R&D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참여학생은 전문교육과 기업 현장 중심의 프로젝트를 마친 뒤 협약기업에 취업하며, 기업은 학생 선발과 교육, 연구과제에 참여해 필요한 연구인재를 조기에 확보할 수 있다.
사업단은 기업지원기관의 기술사업화 기능과 대학의 전문인재 양성·산학R&D 기능을 연결한 협력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연두 사업단장은 서울테크노파크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협력을 넓혀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연구개발과 인재 확보를 함께 지원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후속 상담에서는 참여기업과 유관기업의 채용계획 및 기술 수요를 확인해 관련 전공, 교수, 연구실과의 연계를 넓히고 신규 참여기업 발굴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