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만나는 11개국 명상과 뇌파 연구
핵심 요약
서울국제명상엑스포에서 11개국의 명상법과 24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참여자의 명상 전후 뇌파를 분석하고 3단계 불교명상 교육 프로그램을 완성한다. 9월에는 국내외 전문가 콘퍼런스와 선명상 콘서트가 동국대에서 열린다.
세계 11개국의 전통·현대 명상법을 체험하고 명상 전후의 뇌파 변화도 살펴보는 제7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가 오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열린다.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종학연구소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서울 학여울역 SETEC 제2전시실과 동국대에서 ‘2026 명상, 함께 깨어나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SETEC 제2전시실에서는 22일과 23일 호흡명상, 걷기명상, 몸 알아차림, 마음챙김, 명상상담, 뇌파 활용 명상, 선명상 등 24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세계명상부스에는 11개국이 참여해 각국의 전통 명상과 현대적 기법을 소개하며, 참가자들은 여러 방식을 직접 경험하고 자신에게 맞는 명상법을 탐색할 수 있다.
종학연구소는 3년간 추진한 불교명상 프로그램 개발 사업의 하나로 참여자의 명상 전후 뇌파를 측정하고 변화를 분석해 왔다. 올해 측정 결과를 논문으로 정리하고 ‘행복한 깨어남’ 3단계 불교명상 교육 프로그램을 완성할 계획이다. 앉기와 서기, 걷기 등 일상에서 3~5분 동안 따라 할 수 있는 명상 루틴 콘텐츠도 제작해 배포한다.
명상 콘퍼런스는 9월 17일과 18일 동국대 본관 남산홀에서 개최된다. 수불스님과 용타스님, 미나스 카파토스 채프먼대 교수, 라샤드 알리에프 아제르바이잔 ADA대 혁신센터장 등이 ‘기술과학시대의 선명상’과 ‘선명상의 웰니스적 가치’를 중심으로 현대적 의미와 활용 가능성을 논의한다. 마지막 날에는 퓨전 공연과 현대 명상 음악을 선보이는 선명상 콘서트가 이어진다. 모든 프로그램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고, 주요 행사는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