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석, 민주당 경기 조직 재정비 기치
핵심 요약
서영석 의원이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에 출마해 2028년 총선 승리와 2030년 정권 재창출을 목표로 제시했다. 당정 협력 정례화와 당원주권 강화, 취약 지역위원회 지원, 청년플랫폼 구축을 약속했다. 다른 후보군이 합의 추대에 뜻을 모으면서 서 의원은 단독 후보로 선출될 가능성이 커졌다.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이 4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경기도당위원장 출마를 선언했다. 서 의원은 경기도당을 민주당 승리의 전진기지로 만들고 2028년 총선 압승과 2030년 정권 재창출에 앞장서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후보로 거론됐던 다른 의원들이 합의 추대에 뜻을 모으면서 단독 후보로 선출될 가능성이 커졌다.
서 의원은 1420만 경기도민의 미래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100만 경기당원의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 당정 협력체계 정례화, 실질적인 당원주권 실현, 조직 기반이 취약한 지역위원회 집중 지원, 2030 청년플랫폼 구축을 내걸었다. 당원의 일상적 참여를 넓히고 60개 지역위원회와 청년이 함께 성과를 만드는 도당을 운영하겠다는 구상이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12곳의 선택을 받지 못한 결과도 조직 재정비의 근거로 제시했다. 서 의원은 당시 조직과 전략의 부족을 냉정하게 점검해야 한다며 경기도당이 이재명 정부와 추미애 도정의 성공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천시의원과 경기도의원을 거쳐 재선 국회의원에 오른 자신의 경험을 도당 운영 성과로 연결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당초 경기도당위원장 후보군에는 민병덕 안양동안갑 의원, 박상혁 김포을 의원, 홍기원 평택갑 의원도 포함됐으나 세 의원은 서 의원을 합의 추대하기로 했다. 서 의원은 전당대회를 앞둔 당내 선거 과정에서 갈등을 줄이려는 공감대와 이들의 결단으로 합의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당은 3일과 4일 후보자 등록을 진행한 뒤 오는 16일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전국당원대회에서 신임 위원장을 선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