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저수지 인근서 실종 80대 사망 확인
핵심 요약
충남 서산시 음암면 저수지 인근 논길에서 실종된 8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남성은 집을 나설 때 탔던 4륜 오토바이에서 약 500m 떨어진 지점에 있었다.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부검으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충남 서산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된 80대 남성 A씨가 수색 하루 만인 7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장소는 서산시 음암면의 한 저수지 인근 논길이었다. 논에 나갔던 주민이 현장에서 A씨를 발견해 소방당국에 신고하면서 실종자 수색은 사망 확인으로 마무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A씨가 현장에서 이미 숨진 상태임을 확인한 뒤 사건을 경찰에 넘겼다. A씨는 집을 나설 때 이용한 4륜 오토바이에서 약 500m 떨어진 지점에 있었다. 주민의 발견과 신고, 구급대의 사망 확인을 거쳐 경찰이 현장 조사를 맡았다.
A씨는 발견 전날인 6일 오전 11시께 4륜 오토바이를 타고 집을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귀가하지 않자 가족은 같은 날 오후 9시 27분께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수색팀을 꾸리고 A씨의 행방을 찾고 있었으며, 이튿날 오전 저수지 주변 논길에서 A씨가 발견됐다.
현장 조사 단계에서 범죄와 관련된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A씨가 오토바이와 떨어진 곳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만큼 경찰은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할 계획이다. 경찰 조사는 A씨가 집을 나선 뒤 발견되기까지의 이동 경위와 부검 결과를 토대로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