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빈의 100분은 김종은에게 향했다
핵심 요약
서로빈이 2일차 100분 전부를 김종은에게 배정했다. 한도곤과 김륜기는 각각 100분과 70분을 서로빈에게 보냈다. 정예지와 김선호는 서로에게 50분만 배정하며 엇갈린 고민을 이어갔다.
10일 방송된 SBS ‘내 남은 연애’에서 2일차 ‘시간의 방’이 열리며 출연자들의 달라진 선택이 공개됐다. 한도곤과 김륜기는 나란히 서로빈에게 많은 시간을 보냈지만, 정작 서로빈은 자신에게 주어진 100분 전부를 김종은에게 사용했다. 앞선 데이트 상대가 아닌 인물을 택한 결과가 나오면서 서로빈의 속마음이 새로운 관심사로 떠올랐다.
서로빈은 한도곤에 이어 김륜기와 데이트한 뒤 김륜기에게 10분을 배정했다. 그는 연애는 서로 맞춰가는 관계라고 생각하지만 자신이 상대에게 맞춰주지 못할 부분이 있을까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륜기가 찬 음료를 천천히 마신다는 점을 뒤늦게 알아챈 일을 언급하며, 앞으로 맞춰야 할 부분이 버겁게 느껴질 가능성을 걱정했다.
김륜기는 투병 때문에 연애를 주저하며 우려했던 상황이 예상보다 빨리 현실이 된 것 같아 당황했고, 당장 말로 해결할 수 없다는 무기력함도 느꼈다. 늦은 밤 다시 김륜기를 찾아간 서로빈은 자신의 말이 섣불렀고 상처를 준 것 같다며 사과했다. 투병 경험 이후 편견 없는 시선을 바라왔으면서도 자신이 오히려 그런 시선으로 상대를 본 점을 미안해했다. 김륜기는 자신의 가장 큰 고민을 데이트 상대에게 직접 듣고 벽을 느꼈지만, 건강한 사람을 만나고 싶은 마음은 당연하다며 서로빈을 다독였다.
2일차 배정에서는 김나영이 한도곤에게, 김종은이 강민영에게, 강민영이 김선호에게 각각 100분을 보냈다. 정예지와 김선호는 서로에게 50분씩 사용하고 남은 50분을 각각 한도곤과 서로빈에게 배정했다. 한도곤은 다시 서로빈에게 100분을, 김륜기는 첫 선택보다 줄어든 70분을 보냈다. 가장 많은 시간을 받은 서로빈은 데이트의 즐거움은 김륜기, 연애 상대로는 한도곤을 언급했으나 최종 배정은 김종은에게 집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