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교림, 제주 첫날 선두권…세 번째 우승 정조준
핵심 요약
서교림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공동 선두 서어진·박예지·신다인과의 격차는 한 타다. 시즌 2승과 일곱 차례 톱10을 기록한 서교림은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서교림이 6일 제주 서귀포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1라운드를 공동 4위로 마쳤다. 파72 코스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해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으며, 강채연·강수은·이지현과 같은 순위에 자리했다. 시즌 세 번째 우승을 향한 출발도 선두권에서 끊었다.
공동 선두에는 나란히 6언더파 66타를 친 서어진과 박예지, 신다인이 올랐다. 서교림과 세 선수의 격차는 한 타다. 서교림은 4번 홀(파5)과 5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았고, 11번 홀(파4)부터 13번 홀(파5)까지 다시 세 홀 연속으로 타수를 줄이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다만 14번 홀(파3)에서 보기를 적어낸 뒤 남은 4개 홀을 모두 파로 마무리했다.
지난해 신인왕인 서교림은 이번 시즌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와 인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즈에서 우승해 2승을 거뒀다. 두 우승은 모두 지난 6월에 나왔다. 직전 대회인 오로라월드 챔피언십에서도 공동 3위에 오르며 상위권 흐름을 이어갔다. 올 시즌 성적은 우승 두 차례를 포함해 모두 일곱 차례 톱10 진입이다.
서교림은 대상포인트와 상금 순위에서 모두 김민솔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두 부문 선두인 김민솔은 이날 2오버파 74타로 공동 67위에 머물렀고,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고지원은 3오버파 75타로 공동 86위에 자리했다. 선두와 한 타 차로 1라운드를 끝낸 서교림은 남은 라운드에서 시즌 3승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