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건창, 통산 1,500안타·2,000루타 기념식
핵심 요약
서건창이 개인 통산 1,500안타와 2,000루타 달성 기념 시상식에 참석했다. 2,000루타는 역대 75번째, 1,500안타는 역대 53번째 기록이다. 서건창은 꾸준한 경기력과 철저한 몸 관리로 팬들에게 기쁨을 전하겠다고 다짐했다.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서건창(37)이 KBO리그 개인 통산 1,500안타와 2,000루타 달성을 기념하는 시상식에 참석했다. 행사는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LG 트윈스의 경기에 앞서 마련됐으며, 양 팀 선수단이 함께 도열해 두 기록을 축하했다.
서건창은 6월 26일 창원에서 치른 NC 다이노스전에서 리그 역대 75번째로 개인 통산 2,000루타를 채웠다. 이어 7월 24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역대 53번째 개인 통산 1,500안타에 도달하며 한 달 사이 두 개의 통산 기록을 완성했다.
시상식에서는 위재민 키움 대표이사가 서건창에게 기록 달성을 위해 특별 제작한 기념 배트와 액자를 전달했다. 김시진 KBO 경기운영위원도 기념패를 수여했다. 구단과 KBO는 오랜 기간 경기에 출전하며 쌓은 안타와 루타 기록의 의미를 담아 각각 기념품을 준비했다.
서건창은 두 기록 모두 오랜 시간 경기에 나서 축적한 결과라 뜻깊다면서도, 앞으로 더 많은 기록을 만들기 위해 지나가는 과정으로 받아들였다. 매 경기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꾸준한 경기력을 이어가겠다는 뜻도 밝혔다. 팬들에게 좋은 모습과 기쁨을 전할 수 있도록 몸 관리에 한층 더 신경 쓰겠다는 각오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