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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중 시청자와 말다툼 후 음독…50대 유튜버 숨져
핵심 요약
50대 유튜버가 생방송 중 구독자와 말다툼 후 음독해 사망했다. 경찰은 녹화 영상을 확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A씨는 섬에서 가족과 거주하며 130명가량의 구독자 채널을 운영해왔다.

전남 신안군의 한 섬에서 50대 유튜버가 생방송을 진행하던 중 음독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19일 신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57분 사이 신안군 한 섬에서 50대 유튜버 A씨가 차량 안에서 유튜브 생방송을 하던 중 구독자와 말다툼을 벌인 뒤 옆에 있던 유해물질을 마셨다. 이를 시청하던 한 관계자가 119에 신고했고, 출동한 구급대가 A씨를 목포의 한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했다.
A씨는 해당 섬에서 가족과 함께 거주하며 구독자 130명가량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해왔다. 평소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시청자들과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방송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녹화된 영상을 확보해 A씨가 어떤 내용으로 말다툼을 했는지 등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