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대포 4개 앞세워 역전승…송성문은 결장
핵심 요약
샌디에이고가 홈런 4개를 앞세워 휴스턴을 7대2로 꺾었다. 송성문은 지난 경기에서 안타와 득점을 기록한 뒤 두 경기 연속 결장했다. 타티스 주니어가 역전 3점 홈런을 쳤고 불펜진은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10일(한국시각) 홈구장 펫코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홈런 4개를 터뜨리며 7대2로 승리했다. 송성문은 선발 명단에서 빠진 뒤 끝내 출전하지 않았다. 지난 8일 휴스턴과의 3연전 첫 경기에서 2타수 1안타 1득점을 올린 그는 이어진 두 경기를 모두 벤치에서 지켜봤다.
휴스턴은 2회초 2사 2루에서 돌튼 바쇼가 바스케스의 84.3마일 스위퍼를 우측 담장 밖으로 보내 2점을 먼저 얻었다. 샌디에이고는 곧바로 2회말 잭슨 메릴의 중월 솔로 홈런으로 추격했다. 4회말 2사 1, 2루에서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좌월 3점 홈런을 터뜨려 점수를 4대2로 뒤집었다.
크레이그 스태먼 감독은 타티스 주니어와 제이크 크로넨워스, 매니 마차도, 타이 프랜스, 메릴, 루이스 렝기포, 개빈 시츠, 잰더 보가츠, 프레디 페르민을 차례로 선발 배치했다. 송성문의 자리는 없었다. 시츠는 6회말 휴스턴 불펜 AJ 블루바를 상대로 우월 솔로포를 쏘아 올려 리드를 5대2로 넓혔다.
마운드에서는 바스케스에 이어 NC 다이노스 출신 카일 하트가 1이닝을 막았고, 브래드글레이 로드리게스도 2이닝을 무실점으로 책임졌다. 8회말 시츠의 대타로 등장한 오스틴 헤이스는 무사 1루에서 좌월 2점 홈런을 보태 점수 차를 5점으로 벌렸다. 제레미아 에스트라다는 9회초를 무실점으로 정리하며 샌디에이고의 7대2 승리를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