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중요시설 복합위기 대응훈련 점검
핵심 요약
새만금개발청이 10일 2026년 을지연습 준비 상황을 종합 점검했다. 드론·인공지능·사이버 공격과 주요 시설의 피폭·침수 상황을 가정해 대응 훈련을 진행한다. 시설 복구 계획과 입주기업 안전대책을 실제 현장 여건에 맞춰 확인할 예정이다.
새만금개발청은 2026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지난 10일 준비보고회를 열어 훈련 계획과 준비 상황을 종합 점검했다. 문성요 청장이 주재한 이번 회의는 최근 급변하는 안보 상황을 훈련에 반영하고,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직원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 훈련에서는 새만금지역의 중요시설을 대상으로 드론과 인공지능, 사이버 공격이 함께 발생하는 복합적인 위기 상황을 설정한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일 유형의 상황에 국한하지 않고 여러 위협이 동시에 이어지는 조건에서 대응 절차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살피며, 비상시 필요한 조치와 준비 내용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세부 훈련 대상에는 새만금방조제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주요 도로가 포함된다. 이들 시설이 피폭되거나 침수된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복구 계획을 점검하고,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안전대책도 함께 다룬다. 시설 복구와 기업 안전 확보를 실제 현장 여건에 맞춰 연습하는 방식이다.
문 청장은 새만금지역의 안보 여건과 현장 상황을 세밀하게 반영해 실제 비상사태를 가정한 훈련이 이뤄지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국가 중요시설을 보호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훈련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점검 내용을 토대로 복합위기 대응과 신속한 시설 복구를 중심으로 을지연습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