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첫날 두 배 근접한 케이앤에스아이앤씨
핵심 요약
케이앤에스아이앤씨가 코스닥 상장 첫날 장 초반 공모가 대비 91.82% 상승했다.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은 938.24대 1이었으며 공모가는 1만1000원으로 확정됐다. 일반 청약 경쟁률은 1079.55대 1, 증거금은 약 3조5625억원을 기록했다.
위성통신 안테나 솔루션 전문기업 케이앤에스아이앤씨가 13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직후 공모가를 크게 웃돌았다. 이날 오전 9시 6분 현재 주가는 2만1100원으로, 공모가 1만1000원보다 1만100원 오른 가격에 거래됐다. 공모가 대비 상승률은 91.82%로 집계돼 상장 첫날 장 초반부터 90%대 급등세를 나타냈다.
거래 가격인 2만1100원은 확정 공모가 1만1000원의 두 배에 가까운 수준이다. 회사는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첫 거래를 시작했으며, 개장 직후 형성된 주가가 공모 단계에서 정해진 기준 가격을 1만원 이상 넘어섰다. 오전 9시 6분 기준 상승 폭과 상승률 모두 상장 초기 매매에 수요가 집중된 흐름을 보여줬다.
상장에 앞서 지난달 24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2024곳이 참여했다. 당시 경쟁률은 938.24대 1을 기록했고, 이를 거쳐 최종 공모가는 1만1000원으로 확정됐다. 기관 대상 수요예측 단계에서 다수의 국내외 투자자가 참여한 뒤 일반투자자 청약 절차가 이어졌다.
지난 4일과 5일 실시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1079.55대 1의 경쟁률이 나왔다. 접수된 청약은 모두 7만3347건이며, 청약액의 절반을 먼저 납부하는 증거금은 약 3조5625억원으로 집계됐다. 기관 수요예측과 일반 청약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데 이어 상장 당일 장 초반 주가도 공모가 대비 91.82% 상승한 상태에서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