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저축은행 지분 처분, 11월 2일로 미뤄져
핵심 요약
상상인저축은행 지분 처분 예정일이 11월 2일로 변경됐다. 당초 3월 31일이었던 일정은 다섯 차례 미뤄져 7개월 넘게 지연됐다. KBI그룹은 거래 조건 협상을 이어갈 계획이며, 인수 무산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상상인저축은행 매각을 위한 지분 처분 일정이 12일에서 다음 달 2일로 다시 조정됐다. 상상인은 처분예정일을 2026년 11월 2일로 변경했으며, 당초 올해 3월 31일로 잡혔던 일정은 이번 변경을 포함해 모두 다섯 차례 미뤄졌다. 매각 절차는 당초 계획보다 7개월 넘게 늦어지게 됐다.
이번 거래에서 처분할 지분의 금액은 1107억원으로 제시됐다. 거래가 마무리되면 상상인이 보유하게 될 상상인저축은행 지분은 9.99%로 줄어든다. 처분 예정일은 변경됐지만, 공개된 거래 조건에는 처분금액과 처분 이후 지분율이 포함돼 있다. 일정 변경에 따라 실제 거래 완료 시점도 11월 2일 이후로 잡히게 됐다.
인수 절차를 추진 중인 곳은 KBI그룹이다. 양측은 거래금액을 비롯한 세부 조건에서 이견을 보이고 있으며, KBI그룹은 이를 좁히기 위한 협상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매각 일정이 거듭 조정된 상황에서 가격 등 조건 협의가 계속되고 있어, 거래가 예정대로 마무리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당초 3월 말로 예정됐던 처분일이 11월 초까지 다섯 차례 연기되면서 매각은 7개월 이상 지연된 상태다. 거래 일정이 계속 미뤄지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인수 무산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다만 KBI그룹은 협상을 이어갈 뜻을 밝혔고, 처분예정일은 11월 2일로 변경됐다. 향후 거래 성사 여부는 양측이 세부 조건에 대한 이견을 좁히는지가 관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