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산곡 녹지 설계에 주민 의견 반영…반도체 교원 연수도
핵심 요약
GH가 상산곡 기업이전단지 공원·녹지 특화 설계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모바일 설문과 아이디어 공모의 우수 제안은 실시설계에 반영될 예정이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직업계고 교원을 위한 5일간의 반도체 직무연수를 시작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0일 하남교산 신도시 상산곡 기업이전단지의 공원·녹지 조경 특화 설계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GH는 공원과 녹지의 기본계획을 비롯해 주요 시설 배치, 식재 계획, 가로수 조성 방안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하고 현장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주민 참여는 설명회 이후에도 이어진다. GH는 QR 코드를 이용한 모바일 설문조사와 아이디어 공모를 함께 진행하고, 이 과정에서 선정된 우수 제안을 실시설계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설명회와 설문, 공모를 연계해 상산곡 기업이전단지의 공원·녹지 조성안에 이용자 의견을 담는 절차다.
상산곡 기업이전단지는 하남시 상산곡동 일원에 들어서는 물류복합단지로, 전체 면적은 26만1315㎡다. 하천을 제외한 공원·녹지는 5만283㎡ 규모로 계획됐다. 이 단지는 3기 신도시 내 다른 사업지구보다 먼저 보상과 이주를 마쳤으며, 2024년 11월 조성공사를 시작했다. GH는 주택공급 시기를 앞당기는 ‘GH형 패스트트랙’을 본격 가동해 3기 신도시 공사 일정을 단축하고 있다.
경기도와 서울대학교가 공동 출연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같은 날 직업계고 교원을 대상으로 ‘2026년 반도체 분야 교원 역량 강화 연수 과정’ 운영에 들어갔다. 연수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반도체 산업·기술 동향, 기초 이론, 공정 실습으로 구성됐다. 참가 교원들은 장비를 활용해 주요 공정을 직접 경험하고, 교육 현장과 산업 현장의 간극을 줄일 교수 역량을 기른다. 반도체 기업 견학도 진행해 산업 이해와 현장 감각을 높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