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파란사다리 8년째…학생 70명 해외연수
핵심 요약
삼육대가 취약계층 대학생 70명을 캐나다와 호주에 보내 4주간 해외연수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3개 교육기관에서 어학·진로·문화·팀 프로젝트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대학은 비용과 사후 멘토링을 지원하고 해외취업연수사업 우선 선발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삼육대학교가 경제·사회적 취약계층 대학생 70명을 대상으로 캐나다와 호주에서 4주간 해외연수를 진행했다. 올해 파란사다리 사업에 참여한 17개 대학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삼육대는 8년 연속 운영 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6일 교내 국제교육관 장근청홀에서 ‘2026 파란사다리 성과보고회’를 열어 학생들의 활동과 성과를 공유했다.
학생들은 6월 말부터 캐나다 토론토 메트로폴리탄대, 호주 브리즈번 퀸즐랜드 공대, 호주 멜버른 마일스톤즈 국제대 등 3개 교육기관에 파견됐다. 현지에서는 어학연수와 진로 탐색, 문화 탐방, 팀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브리즈번 연수에 참여한 학생은 토론과 발표 수업을 통해 자신감과 넓은 시야를 얻었다며 해외취업 연수와 해외봉사대 등 교내 글로벌 프로그램에도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파란사다리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의 지원으로 해외 경험이 제한된 취약계층 대학생에게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가자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고 새로운 진로를 찾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삼육대는 교육비뿐 아니라 항공료와 숙박비 등 연수에 필요한 제반 비용을 지원했으며, 귀국한 학생에게도 개인별 진로 멘토링을 이어간다.
연수 수료자는 삼육대의 해외취업연수사업인 신청해진대학과 연계한 우선 선발 기회도 받게 될 예정이다. 제해종 총장은 파란사다리의 ‘파란’을 알을 깨고 나와 사다리를 타고 도약한다는 의미로 설명했다. 이어 한계를 넘어선 여름의 도전과 경험이 학생들의 삶에서 새로운 도약과 꿈의 씨앗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