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컴텍, 원가 관리 힘입어 분기 최대 영업이익
핵심 요약
삼양컴텍의 2분기 영업이익은 11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6.3% 늘며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차용 특수장갑과 연구개발·항공부품 및 기타 부문이 성장했고 2분기 영업이익률은 24.5%에 달했다. 회사는 하반기 주요 제품 공급과 구미 3공장 가동 준비를 통해 성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방탄 솔루션 기업 삼양컴텍이 올해 2분기 매출과 이익에서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13일 공시된 2분기 영업이익은 11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3% 늘어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매출액은 31.9% 증가한 468억원, 순이익은 58.5% 확대된 93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업 부문별로는 전차용 특수장갑 매출이 291억원에 이르러 전년 동기 대비 47.5% 증가했다. 연구개발·항공부품 및 기타 부문의 매출도 50억원으로 68.3% 성장했다. 주력 제품 납품 확대에 효율적인 원가 및 판매관리비 관리가 더해지면서 2분기 영업이익률은 24.5%를 기록했다.
이번 실적 개선에는 올해 1분기에서 미뤄진 물량이 2분기 매출에 반영된 영향이 작용했다. 이연 물량의 매출 인식으로 실적 회복 흐름이 본격화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 수준을 크게 웃돌았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률도 21.3%로 나타나 수익성을 중심으로 한 성장세가 이어졌다.
삼양컴텍은 방산업체의 납품 일정이 하반기에 집중되는 사업 특성과 주요 제품의 공급 본격화를 바탕으로 연간 실적 성장 흐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하반기에도 예정된 생산과 납품을 안정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구미 3공장 가동 준비를 본격화해 향후 성장을 뒷받침할 생산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