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폴더블 7년 기술, 분해 전시로 한눈에
핵심 요약
삼성전자가 폴더블 기술 7년의 발전 과정을 담은 상설 전시를 열었다. 폴드8 울트라와 폴드8의 내부 구조를 보여주는 분해 전시와 내구성 시험 영상이 공개됐다. 전시는 삼성 강남과 홍대, 청담에서 운영되며 청담은 제품 연대기 중심으로 구성된다.
삼성전자가 7년간 축적한 갤럭시 폴더블 기술을 소개하는 ‘폴더블 헤리티지’를 삼성 강남 3층에서 상시 운영한다. 11일 공개된 이 공간은 ‘갤럭시 폴드·플립’과 디자인, 테크 스토리 등 3개 섹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200만원이 넘는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의 내부 부품과 공간 설계를 직접 살펴볼 수 있는 분해 전시가 마련됐다.
연대기 전시에는 2019년 첫 인폴딩 제품인 ‘갤럭시 폴드’부터 세계 최초 3단 폴더블 ‘갤럭시 Z 트라이폴드’, 새로운 화면비를 적용한 ‘갤럭시 Z 폴드8’까지 역대 기기가 배치됐다. 세대별 하드웨어와 갤럭시 AI를 비롯한 핵심 기술의 변화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디자인 섹션은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이 스케치와 목업 시험을 거쳐 화면비와 외형을 완성한 과정을 보여준다.
테크 스토리에서는 폴더블 디스플레이와 힌지의 변천사, 내구성 검증 과정을 입체적으로 다룬다. 폴드8 울트라와 폴드8에 적용된 ‘플렉스 티타늄’ 기술은 영상과 실물로 소개되며, 두께를 줄이는 동시에 내구성을 높이고 화면 주름을 개선한 구조를 확인할 수 있다. 폴딩·방수·충격 시험 영상도 공개해 시리즈를 거듭하며 제품 완성도를 높여 온 기술 개발 과정을 담았다.
이번 시리즈는 국내 사전예약에서 갤럭시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많은 144만대 판매를 기록했다. 박정미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전시 공간에 새로운 제품군을 개척해 온 7년의 혁신과 기술력을 담았다는 뜻을 밝혔다. 폴더블 헤리티지는 삼성스토어 홍대 1층과 청담 1층에서도 상시 운영된다. 청담 전시는 역대 제품과 기술 변화를 다루는 ‘갤럭시 폴드·플립’ 스토리 섹션을 중심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