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인도 10개 주서 청년 2만명 AI 실무교육
핵심 요약
삼성전자가 인도 10개 주에서 18~25세 청년 2만명을 대상으로 AI 교육을 실시한다. 실습과 프로젝트, 멘토링, 산업 현장 사례를 결합해 문제 해결력과 협업 능력까지 기른다. 2022년 시작된 프로그램의 누적 교육생은 2만6500명을 넘었고, 2025년 참가자의 48%는 여성이었다.
삼성전자가 인도 청년층의 인공지능 역량을 높이기 위해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 2026년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올해 교육 대상은 18~25세 청년 2만명이다. 인도 진출 30주년을 맞은 삼성전자는 AI 기술과 취업·경력 역량 사이의 격차를 줄이는 데 프로그램의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인도 전자산업 기술인력위원회, 통신산업 기술인력위원회와 협력해 10개 주에서 진행된다. 이론 수업뿐 아니라 실습과 프로젝트 기반 학습, 멘토링, 실제 산업 현장 사례를 교육과정에 담는다. 참가자들이 AI 활용 능력과 함께 문제 해결력, 분석력, 협업 능력 등 실무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도록 설계했다.
박종범 삼성전자 서남아시아 총괄은 10일 AI를 동시대의 큰 기회로 규정하고, 젊은 인재를 보유한 인도가 변화를 이끌 잠재력이 있다고 밝혔다. 이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는 AI 역량 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혁신 장려가 필요하며, 출신 배경과 무관하게 누구나 교육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넓혀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는 인도에서 2022년 출범한 뒤 지금까지 2만6500명 이상의 청년에게 신기술 교육을 제공했다. 2025년에는 전체 참가자 가운데 여성 비중이 48%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청년 혁신가와 창업가를 지원하는 ‘솔브 포 투모로우’, 영업·기술 서비스 인재를 육성하는 ‘삼성 DOST’도 운영하며 변화하는 고용시장에 대응할 청년층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