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미야모리 영입으로 마운드 재편
핵심 요약
삼성이 총액 7만3000달러에 우완 미야모리 사토시를 영입했다. 미야모리는 라쿠텐에서 NPB 1군 통산 69경기에 등판했다. 기존 아시아쿼터 투수 미야지 유라는 웨이버 공시 절차를 거쳐 팀을 떠난다.
우승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가 아시아쿼터 투수를 교체하며 마운드 강화에 나섰다. 삼성은 7일 일본프로야구 경력을 지닌 오른손 투수 미야모리 사토시와 이적료를 포함해 총액 7만3000달러에 계약했다. 국내 메디컬 테스트도 마친 미야모리는 곧바로 팀 마운드에 합류할 예정이다.
만 28세인 미야모리는 키 1m93㎝, 몸무게 93㎏의 체격을 갖춘 오른손 오버스로 투수다. 최근에는 일본프로야구 2군 참가 팀인 오이식스 니가타 알비렉스에서 뛰었다. 올 시즌 17경기에 등판해 5승 5패, 평균자책점 4.36과 WHIP 1.44를 기록하며 실전 등판을 이어왔다.
미야모리는 2022년 라쿠텐 골든이글스에 육성선수로 입단해 프로 무대에 진입했다. 첫해 2군에서 17세이브를 거뒀고, 1군 데뷔 뒤에는 2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해 강속구 우완으로 주목받았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라쿠텐 소속으로 1군 통산 69경기에 출전해 2승 3패, 10홀드, 1세이브를 올렸으며 평균자책점 5.10, WHIP 1.55를 남겼다.
계약을 마친 미야모리는 우승 경쟁 중인 팀에서 뛰게 된 데 기쁨을 나타내며, 보직과 관계없이 등판할 때마다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기존 아시아쿼터 투수 미야지 유라는 웨이버 공시 절차를 거쳐 삼성과 결별한다. 순위 싸움이 치열한 시점에 단행된 이번 교체로 삼성의 마운드 운용에도 변화가 생기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