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첫 오픈이어 이어폰 '갤럭시 버즈 에이블' 10월 출시 유력
핵심 요약
삼성전자 첫 클립형 오픈이어 이어폰 '갤럭시 버즈 에이블'이 4분기 초 출시된다. 당초 언팩 공개설이 있었으나 제품 완성도 검토로 10월 별도 출시가 유력하다. 기존 커널형과 달리 귀 바깥쪽을 감싸는 형태로 운동·이동 중 사용에 최적화됐다.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클립형 오픈이어 이어폰 '갤럭시 버즈 에이블(가칭)'이 올해 4분기 초 출시될 예정이다. 당초 22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공개될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제품 완성도와 출시 일정을 재검토하면서 10월 별도 출시하는 방안이 유력해졌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 버즈 에이블의 출시 시점을 9월 말에서 10월로 조정하고 있다.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4분기 초 출시가 유력한 상황이다. 이 제품은 귀 안쪽을 막는 기존 커널형 갤럭시 버즈와 달리 귀 바깥쪽을 감싸는 형태로 설계돼 주변 소리를 들으면서 음악 감상이나 통화가 가능하다. 운동이나 이동 중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버즈 에이블의 완성도와 출시 시점을 다시 점검하면서 공개 일정을 늦춘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22일 갤럭시 언팩에서는 갤럭시 워치9 시리즈와 갤럭시 워치 울트라2를 공개하고 헬스·피트니스 기능을 집중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버즈 에이블은 언팩 신제품과 공개 시점을 분리해 별도로 출시하는 방안에 무게를 둔 것으로 보인다.
버즈 에이블이 출시되면 삼성전자의 무선 이어폰 제품군은 기존 커널형 중심에서 오픈이어 방식으로 확대된다. 갤럭시 버즈 일반·프로 모델이 차음성과 몰입감에 중점을 뒀다면, 버즈 에이블은 장시간 착용 부담을 줄이고 운동이나 이동 중 주변 상황을 함께 인지하려는 이용자를 겨냥할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전자는 향후 갤럭시워치 등 헬스케어 제품군과 연계한 마케팅을 전개해 오픈이어 특성을 강조하고 갤럭시 웨어러블 생태계 전반의 활용도를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