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목표가 67만원 유지…노무라 "메모리 공급부족·주주환원이 상승 견인"
핵심 요약
노무라증권이 삼성전자 목표주가 67만원과 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상승 여력 224%를 제시했다. 2027~2028년 메모리 공급 부족 가능성과 대규모 주주환원 정책이 기업가치 재평가를 이끌 것이라는 분석이다. 현재 주가 기준 내년 예상 주주환원수익률은 18%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노무라증권이 삼성전자에 대해 목표주가 67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현재 주가 대비 약 224%의 상승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메모리 업황에 대한 시장의 우려와 달리 2027~2028년 공급 부족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대규모 주주환원 정책이 기업가치 재평가를 이끌 것이라는 전망이다.
C. W. 정 노무라 애널리스트는 31일 리포트에서 시장의 메모리 업황 우려에도 불구하고 메모리 시장과 삼성전자 실적 전망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2027~2028년 메모리 공급 부족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판단했으며, 예상보다 강한 장기공급계약(LTA) 체결이 이어질 경우 실적 변동성과 사업 리스크가 완화되면서 시장이 요구하는 위험 프리미엄도 낮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 12개월 선행 주당순자산가치(BVPS) 13만3139원에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 5.0배를 적용해 목표주가 67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현재 주가 기준으로 내년 예상 주주환원수익률은 18%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며, 삼성전자의 대규모 주주환원 정책이 기업가치 재평가(리레이팅)를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분석은 메모리 반도체 업황에 대한 시장의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노무라증권은 공급 부족 지속과 주주환원 확대라는 두 축을 근거로 삼성전자의 중장기 성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향후 LTA 체결 강도와 주주환원 정책의 실행 여부가 실제 주가 재평가로 이어질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